타이거 우즈 에이전트 수수료만 225억 마크 스테인 버그

안녕하세요, Agent Duke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슈퍼 에이전트들이 있죠?

축구의 호르헤 멘데스, 마이 라이놀라 그리고 야구의 스콧 보라스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담당하는 마크 스테인 버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써 타이거와는 1998년 시작으로 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했습니다.

분명히 노하우도 있고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Let's go!"

마크 스테인버그 프로필 - Mark Steinber Profile

나이: 1967년생 만 55세

국적: 미국, 일리노이 - United States of America, Illinois

학력: 대학교 -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대학원 - University of Illinois College of Law 로스쿨

소속: Excel Sports Management 

담당 선수: 35명

메인 종목: 골프 (농구 등 다른 종목 소수 매니지먼트 중)

대표 선수: 타이거 우즈 Tiger Woods, 아니카 소렌스탐 Annika Sorenstam

 

마크 스테인버그의 에이전트가 된 스토리

그는 로스쿨을 졸업하기 전에 법률 관련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면서 동시에 IMG에서 여름 인턴쉽을 했었다.

두 회사 중 어디에 남을지 고민했고, 스포츠 세계에서 무언가를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1992년에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미쉡 맥간 그리고 캐리 웹이라는 유명한 골프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정말 모든 사람들이 아는 All Time LPGA Legend 애니카 소렌스탐을 영입했다.

1995년 소렌스탐이 US Open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두 사람 모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1998년부터는 타이거 우즈의 에이전트로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스테인버그의 나이는 30살이었다.

첫 계약을 위해서 정말 많은 장소를 돌아다녔고, 이 과정에서 선수들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했다고 한다.

타이거 우즈를 매니지먼트 하면서 생긴 이슈!?

그의 좋은 선수들을 계약하게 된 노하우에 대해서는 정직함과 진실성이라고 전했다.

운동선수들 특히나 최고 위치의 오른 선수들을 자신들을 이용해 돈을 벌어보려 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주위에 두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자신은 항상 진실을 말하고 나의 의견을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봤다.

타이거 우즈를 매니지먼트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무언인가?라는 질 물에는 타이거와 어려움은 없었다.

여러 글로벌 브랜드들을 두고 타이거와 가장 잘 맞을 매치들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IMG에서 39살부터 골프 부분 글로벌 총괄을 맡았고, 155명의 직원들을 관리하는 역할도 겸직했다고 말했다.

근데 이때 흥미로운 표현을 했는데 나는 내 사업체도 운영한다는 말을 했다.

아마 155명의 직원들을 고용하는 과정에서 IMG는 도구로 이용되었고 155명의 직원들과 직접적인 일을 하는 관계는 마크 스테인 버그인 걸로 추측된다.

---

대단한 에이전트 중 하나인 마크 스테인 버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 인터뷰를 찾아보아도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에이전트 또는 성공한 에이전트"는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선수들과의 관계를 통해 오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또한 스포츠 현업에 있으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규모의 경제에 있어서 미국과는 큰 차이가 있기에 한국에서 저 정도로 성공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에이전트 모델은 분명히 한국 스포츠 산업 발전에 있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따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Agent Duke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