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uke Agent입니다.

이번에는 Hot News인 한국을 대표할 IOC 선수 위원들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2023년 8월 10일 자로 5인의 면접이 끝났습니다. 

배구 김연경 선수, 골프 박인비 선수, 태권도 이대훈 선수, 사격 진종오 선수,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

정말 대단한 5인의 스포츠 선수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어느 한명 빠지는 선수 없고 영어실력이 정말 다 같다면 누가 뽑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라를 대표해 외교 활동을 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영어실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회장은 8년전에 진종오 선수와 경합에서 영어실력으로 차이를 만들어

당선이 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말 단 1명만 선수위원이 된다는 것은 경쟁이 치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이기에 고르고 골라 뽑아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연경 선수

 

 

IOC 선수 위원 당선 절차

한국체육회는 지난달 21일에 각 종목 단체에 파리 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관련 추전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후보자 추천은 4일 18시 까지 마감되며 이후에는 후보자의 외국어 능력, 올림픽에서 이뤄낸 업적 등

여러가지 부분을 평가해 서류 심사를 거쳐 면접까지 통과해야 최종 1인 후보에 선정됩니다. 

 

이후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회 기간동안 선거가 진행됩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투표를 진행합니다.

선수 1명당 최대 4표까지 사용할 수 있고, 파리올림픽에서 뽑히는 선수위원은 4명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박인비 선수

 

모든 선수들이 대단한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3파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진종오 선수

진종오 선수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레전드라고 부르는것에 반대할 사람이 없을거라고 보입니다.

통산 올림픽에서만 금4, 은2개로 한국인 최다 메달 보유자입니다.

유승민 회장한테 영어 실력으로 밀려 탈락을 맛본 후 진종오 선수는 하루에 3시간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벌써 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정말 3시간씩 공부를 했으면 지금은 많은 부분을 보완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선 후보 1위라고 조심스럽게 예측 해봅니다. 

 

2. 박인비 선수

유일하게 인기종목을 거쳐온 선수입니다.

프로 무대도 다른 경쟁 후보들 종목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기에 대단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골든슬램을 달성한 선수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만약에 IOC 선수위원 평가 항목에 메달이라는 부분이 큰 자리를 차지 한다면 진종오 선수한테 밀릴 것 입니다.

하지만, 박인비 선수는 미국에서 오랜 활동으로 영어 실력 또한 출중하기에 과연 진종오 & 박인비 누가 뽑힐지 궁금합니다.

 

3. 김연경

김연경 선수는 메달이 없다는 점이 큰 약점이지만 올림픽이 가진 순수한 가치(이전글에서 다뤘습니다.)를

가장 잘 이행해줬던 멋진 선수라는 점에서 대한체육회에서 가산점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어적인 부분도 박인비 선수 못지 않을 실력으로 보이고, 더욱이 친화력이 큰 역할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고 성격이 아주 좋다고 스포츠계에는 소문이 다 났을 정도입니다.ㅎㅎ

진종오 선수

대한체육회의 방침에 따라 IOC 선수 위원 선정 평가 항목이나 방식은 공개된 점이 없습니다.

각 후보들의 장점이 다르고 매력도 다르니

체육회의 제대로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되던 한국의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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